냄비 탄 자국? 티백 하나면 해결돼요!

바닥이 탄 냄비, 버리기 전에 티백부터 써보세요!

요리하다가 잠깐 한눈을 팔면
바닥이 까맣게 타버린 냄비를 보게 되죠.
세제로 아무리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아
버릴까 고민한 적 있으실 거예요.
하지만 버리기 전에, 사용한 티백 하나를 넣고 끓여보세요.
놀라울 정도로 쉽게 찌든 탄 자국이 지워집니다.

설탕, 기름 등 음식물 찌꺼기가
고온에서 냄비에 눌어붙으며 탄 자국이 생깁니다.
이 찌든 자국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되며
불쾌한 냄새를 만들고,
조리 중에는 유해 성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.

준비물 용도

1단계: 냄비에 탄 자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습니다.
2단계: 사용한 홍차 티백 1~2개를 넣고 약불에서 10분간 끓입니다.
3단계: 물이 식으면 수세미로 부드럽게 문질러 탄 자국을 제거합니다.

홍차 속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이
찌든 탄 자국을 풀어내고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.
게다가 살균과 탈취 작용도 함께 하므로
냄비의 위생 상태까지 개선할 수 있어요.

프라이팬, 오븐 팬, 스테인리스 그릇 등
탄 자국이 생기기 쉬운 주방도구들에도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어
주방 전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꿀팁입니다.

작은 티백 하나로
탄 자국을 말끔히 지우고 냄비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면,
오늘 저녁 설거지할 때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.